냉장고를 부탁해 소유 냉장고 재료로 허니비어 제조...'셰프도 반한 맛'

입력 2015-03-10 16:51


냉장고를 부탁해 소유 냉장고 재료로 허니비어 제조...'셰프도 반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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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소유 냉장고에서 등장한 재료를 이용해 홍석천이 즉석에서 허니 비어를 제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유와 예원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소유의 냉장고에는 갖가지 반찬과 신선한 식재료, 야채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답게 다이어트 식품인 신선한 닭가슴살, 소고기 등이 들어 있어 쉐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소유의 냉장고에서 나온 꿀,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꿀이 아닌 벌집이 그대로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소유는 "진짜 꿀이다. 드셔도 된다. 좀 되긴 했는데"라고 하자, 최현석은 "꿀은 유통기한이 없어서 먹어도 괜찮다"고 거들었다. 이에 소유는 "아 언제 받았는지 기억났다"며 선물받은 천연꿀을 자랑했다.

이에 MC김성주와 정형돈은 꿀을 시식했고, 꿀 맛에 반한 이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꿀에 손을 대자 홍석천이 소유 냉장고 속 벌집 꿀로 즉석에 허니비어를 제조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최근에 맥주에 꿀을 넣은 허니 비어가 유행”이라며 앞으로 나섰다. 맥주에 벌집 꿀 한 조각을 넣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허니 비어’가 된다고 설명했다. 소유의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낸 홍석천은 유리잔에 맥주 한 캔을 부은 후 꿀을 조금 떼어 넣고 흔들어 완성된 '허니비어'를 김성주와 정형돈에게 내밀었고, 이를 맛본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쉐프들과 예원이 허니비어에 눈을 ?지 못하고 잔을 돌리라고 하자 정형돈은 "잔 돌리는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허니비어를 맛본 쉐프들은 "오 진짜 맛있다", "허니비어 이런 맛이구나" 등 극찬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