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안정환-정형돈, 몸무게 두고 아웅다웅 '승자는?'

입력 2015-03-10 18:09
'예체능' 족구팀의 안정환, 정형돈이 깨알 같은 몸무게 배틀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안정환과 정형돈은 서로의 몸매를 비난하며 누가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나 말싸움 대결을 펼쳐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체능' 팀 멤버들은 족구 대결을 위해 삼마부대'를 방문해 육군 최고의 족구 실력자와 족구 대결을 펼쳤다. 이 중 정형돈은 안정환과 버스에 나란히 앉아 족구 전력보강을 논의하던 중 "자리가 비좁다"라며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안정환에게 "자리가 좁아 죽겠어 살 좀 빼"라며 안정환의 아킬레스건인 몸무게 드립을 날려 안정환의 분노 게이지를 올렸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너보다 덜 나간다. 너 몇 키로 나가냐?"라고 응수하며 정형돈을 자극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는 형보다 덜 나간다"라며 맞대응을 펼쳤고, 결국 안정환은 이에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듯이 "같이 몸무게 재러 목욕탕 가자!"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했다.

과연 82kg vs 81.5kg 몸무게 대결에서 0.5kg이 더 나가는 몸무게 승자는 누구일지 10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안정환 정형돈, 티격태격 완전 웃기다" "'예체능' 안정환 정형돈, 재미있네!" "'예체능' 안정환 정형돈, 우와 오늘도 챙겨봐야지" "'예체능' 안정환 정형돈, 안정환도 살이 많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