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든 차종 할부금리 평균 1%포인트 인하

입력 2015-03-10 16:27
수정 2015-03-10 17:21
현대차가 이번 달부터 전차종 할부 기준금리를 평균 1% 포인트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현대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기존 5.9%(12/24/36개월) 금리가 4.9%로, 6.9%(48개월)는 5.9%로, 7.5%(60개월)는 5.9%로 평균 약 1%P 할부금리가 인하됩니다.

이는 3월 2일부터 구매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됩니다.

현대차는 "이번 할부 금리 인하로 1천만원 당 약 15만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3월 동안 쏘나타와 투싼ix은 2.9%, 제네시스는 3.9%의 저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아반떼의 경우 2.9% 저금리에 80만원 할인 혜택도 추가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할부금리 인하는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고 판매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