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주지훈 '가면' 캐스팅, '비밀' 최호철 차기작… 시청률 20% 넘을까?
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 캐스팅됐다.
(주지훈 수애 사진=한경DB)
10일 제작사 골드썸픽쳐스 측은 "수애와 주지훈은 각각 드라마 '야왕'과 '메디컬탑팀' 이후 각각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인 만큼 업계를 넘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면'은 이미 80% 이상 집필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썸픽쳐스 측은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대본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다"며 "최호철 작가의 대본과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의 만남, 수애와 주지훈의 호연이 더해져 2015년을 대표할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자연스레 풀어낸다.
'가면'은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룬 치밀하고 탄탄한 대본으로 20%가 넘는 시청률을 거둔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의 차기작이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작인 '냄새를 보는 소녀' 다음 작품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수애 주지훈 가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애 주지훈 가면, 드라마 기대된다", "수애 주지훈 가면, 재밌겠다", "수애 주지훈 가면, 둘 다 연기 잘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