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돈과 청춘,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입력 2015-03-10 12:54


연극 ‘브라보 오브 마이 라이프’가 3월 13일부터 오픈런으로 J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8년째 동고동락하고 있는 ‘허영’, ‘다희’, ‘신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생활한다. ‘허영’, ‘다희’, ‘신자’는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다달이 곗돈을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곗돈으로 모은 삼천만 원이 갑자기 사라지고 만다. 세 여자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기 시작하고, 고시 백수 ‘철수’가 우연히 사건에 휘말려 세 여자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 ‘하영’ 역으로 김가현, 변나라, 최성애가 무대에 오른다. ‘다희’ 역으로는 배영해, 배은빈, 조슬비가 함께한다. ‘신자’ 역은 우보라, 이현선, 허윤이 연기한다. 김사훈, 김재우, 김재원, 이진호는 ‘철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정원식, 서태이, 박지찬, 장모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