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여배우급' 미모 보니

입력 2015-03-10 12:49


힐링캠프 김상경,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여배우급' 미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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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이 치과의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상경은 "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할 때도 떨리진 않았는데 어찌 보면 떨었던 첫 여자"라고 아내를 언급했다.

이어 "집 앞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그곳 의사였다"며 "실장님이 인사를 나누라고 해서 돌아봤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뒤 돌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김상경은 "그런 걸 안 믿었는데 슬로우모션으로 돌더라"라며 "주위가 반짝반짝했다. 마주보고 앉았는데 그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떨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