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4명 중 1명…'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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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이 화제다.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래창조과학부의 '2013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만 10~19세)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25.5%로 전년(11.4%)보다 7.1%포인트 증가했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다.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10대(25.5%), 20대(15.0%), 30대(8.2%), 40, 50대(5.0%) 순으로 10대의 중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독 고위험군의 스마트폰 이용목적으로는 모바일 메신저(27.2%),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프로필 기반 서비스(15.5%), 온라인 게임(14.8%), 뉴스검색(9.8%)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