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VSL#3, 변비 개선효과 국내 연구진에 의해 검증

입력 2015-03-10 11:14


유산균 제품을 찾는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변비’이다. 운동부족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이유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아기를 위해 엄마들이 주로 찾는다. 하지만 제품마다 들어있는 균의 종류와 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한 제품을 결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VSL#3가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논문을 통해 이미 세계 의학계에서 알려진바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VSL#3가 우리나라 변비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재확인되었다.

국내 의과대학 연구진들은 변비환자와 일반인 각 30명씩을 선발하여 2주 동안 프로바이오틱스(VSL#3)를 섭취하도록 하였다. 섭취 전과 후에 증상 변화, 장내세균 구성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변비 환자들의 장에는 일반인에 비해 유익균(Bifidobacterium, Bacteroides)의 비율이 낮았고 VSL#3 섭취를 통해 변비환자들의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JNM(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VSL#3는 엄선된 8가지의 유익균을 배합한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개발자인 드시모네 교수가 장까지 충분한 유익균이 도달하려면 얼마나 많은 균을 섭취해야 하는지 연구한 끝에 한 포당 4,500억 마리의 균 수를 산출하였고 VSL#3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수를 현저히 증가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진들이 직접 연구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며 각각의 연구결과들이 VSL#3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VSL#3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현재 21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나무.물.산(나무와 물과 산이라는 뜻)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