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 논란에 관한 세련된 일침”…연극 ‘홀라! 홀리데이’

입력 2015-03-10 10:35


연극 ‘홀라! 홀리데이’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2015년 신작 연극 ‘홀라! 홀리데이’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아파트 경비원의 분신 사건’을 극으로 풀어낸다. ‘갑과 을’을 소재로 서열만이 중요시 되는 수직적 삶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의 공감을 얻어낸다.

이번 공연은 영화배우 오달수가 대표인 극단 신기루 만화경의 소속 배우 임윤진이 극작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연극 ‘홀라! 홀리데이’는 극단 아지트가 함께한다. 극단 아지트는 2012년 2인극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던 연출가 겸 배우 김은실이 대표를 맡고 있는 단체다. 다양한 창작극과 공연예술장르를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