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THE CRI SHOW 3’, 일본 8개 도시 16회 공연…뮤지션 장근석표 아날로그 감성 투어

입력 2015-03-10 09:13


배우 장근석이 ‘2015 JANG KEUN SUK THE CRI SHOW 3’를 개최, 일본 전역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물들인다.

오는 14일 오사카 공연으로 대장정의 포문을 열게 될 이번 투어는 홀 공연이 6개 도시(오사카, 니이가타, 후쿠오카, 오카야마, 시즈오카, 홋카이도) 12회, 아레나 공연이 2개 도시(고베, 도쿄) 4회 총 16회 공연으로 홀 공연은 이미 전석이 매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 2012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CRI SHOW3’는 최근 발매된 일본 세 번째 오리지널 풀 앨범 ‘모노크롬’의 트랙들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투어에서 볼 수 있었던 LED를 활용한 화려한 비주얼과 리프트, 와이어 등의 장치가 아닌 프로젝트와 샤막 등을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부각시키는 무대를 연출한다고. 관객들의 시각적인 만족은 물론 감성 자극까지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뮤지컬적 요소가 많았던 지난 ‘CRI SHOW 1,2’와는 달리 보다 음악적 관점의 무대 구성을 통해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과의 교감에 나설 것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배우 장근석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인 2015년, 장근석의 이번 음반과 이번공연에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았다. 장근석 역시 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통해 관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늘 새로운 콘셉트와 새로운 셋리스트로 구성 되는 공연들에도 항상 변함없는 자세로 임하는 아티스트 장근석. 음악과 무대에 대한 그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이 또 어떠한 무대들을 탄생시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근석표 감성투어 ‘2015 JANG KEUN SUK THE CRI SHOW’는 오는 14, 15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그 서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