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조재윤 결혼식 하객 1000명 국회의원 결혼식"

입력 2015-03-10 11:59
'힐링캠프' 김상경, "조재윤 결혼식 하객 1000명 국회의원 결혼식"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상경이 동료 조재윤의 결혼식 이야기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경은 "얼마 전 조재윤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그렇게 인간관계가 얕고 넓은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경은 "하객이 1000명 정도 왔다. 내가 결혼식장에서 화를 냈다. 하객이 너무 많아서 무슨 국회의원 결혼식인 줄 알았다"라며 "그 친구가 포털사이트에서 상위 검색어를 기록해본 적이 없는 친구다. 그런데 결혼식 날 1위를 하더라"고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김상경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형이 네 얘기 해줬다. 사실 조재윤이 이번 영화에 출연한다. 나와 계속 같이 다니는 형사다"라고 말하며 영화 홍보로 마무리해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상경, 정말 웃기다", "'힐링캠프' 김상경, 말 잘한다", "'힐링캠프' 김상경, 조재윤 인맥 좋은가 보네", "'힐링캠프' 김상경, 깨알 영화 홍보 정말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