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사은, 성민 군대 언급 "혼자 어떻게 지낼지 고민"

입력 2015-03-10 11:55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남편 성민의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변정수, 뮤지컬 배우 김사은, 틴탑 니엘, 보이프렌드 동현, 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얼마 전 슈퍼주니어 성민과 결혼식을 올린 김사은은 "결혼한 지 79일 됐다"고 전했다. 이어 MC 이영자는 "결혼했는데 안 됐다"며 성민의 입대를 언급했다. 이에 김사은은 "몰랐던 것도 아니고 그게 고민은 아닌데, 혼자 적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변정수는 "여행을 많이 가라. 특히 남편이 없을 때 시부모님과 여행을 가라"고 조언했다. MC 신동엽은 "그 말을 듣고 김사은 씨 표정이 밝지가 않다. 갑자기 퀭해졌다"고 짓궂은 농담을 했다. 김사은은 깜짝 놀라면서 "아니다"라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김사은, 성민 입대 대단해", "'안녕하세요' 김사은, 자주 면회를 가세요", "'안녕하세요' 김사은, 파이팅!", "'안녕하세요' 김사은, 정말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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