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블로그 통해 근황 공개 '여전한 청순미모' 그동안 뭐했어?

입력 2015-03-09 17:21
1990년대 청순의 대명사 하수빈 최근 근황이 화제다.



9일 하수빈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최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수빈은 4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하는 긴 생머리와 뽀얀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수빈은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1993년에 돌연 가요계를 떠났다. 이후 17년 만인 2010년에 새로운 음악으로 컴백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방송 활동을 접었다.

그는 2010년 컴백 당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다리에 털이 많다는 소문에 대해 "털이 많다"라고 사실대로 털어놨으며, 서태지의 숨겨둔 애인이라는 설에 대해 "여가수가 많지 않던 시절이라 어쩔 수 없이 한 번씩 그런 얘길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불치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사망설에 대해서 "실제로 심장이 나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수빈은 현재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에서 커피를 수입하는 등 F&B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수빈 최근, 미모 여전하네" "하수빈 최근, 진짜 예쁘다" "하수빈 최근, 여리여리하네" "하수빈 최근, 완전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하수빈 블로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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