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영업직사원 300명 채용....'티볼리 효과'

입력 2015-03-09 11:21
수정 2015-03-09 14:21
쌍용자동차는 오토 매니저(영업직 사원) 300여 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 쌍용차는 입사지원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입니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이 2년 이상이거나 전문대졸와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합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가 출시되면서 젊은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신한 인재를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전국의 영업소 수를 현재 180개에서 내년까지 200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