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vs에스더김 '컴백홈', TOP8 진출자는?

입력 2015-03-09 11:26
케이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vs에스더김 '컴백홈', TOP8 진출자는?

케이팝스타4 이진아와 에스더김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TOP8 안에 들었다.



(이진아 에스더김 사진=케이팝스타4 방송화면캡처)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16회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 진출자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스더김은 2NE1의 ‘Come Back Home’을 선곡했다. 에스더김의 '컴백홈'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애틋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편곡, 무대연출, 에스더김의 테이블을 쓸어올리는 손가락의 떨림까지. 애드리브에 에스더김의 모든 것들을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최고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은 “난 에스더양을 처음 본 순간부터 머릿속에 어떤 모습이 있었다. 분명 ‘이렇게 노래할 거 같은데’ ‘자유롭게 감정표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안 나타났다. 드디어 봤다. 에스더 양이 계속 이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말하는 것처럼, 실제상황처럼 들리는 게 가장 중요한데 거기에 가창력까지 붙었다. 그러면 사실 우승후보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에스더김 무대 중에서 가장 좋았다. 그래서 에스더김이 본인의 모습을 찾았구나 싶다. 그냥 본인이 갖고 있는 걸 하면 되는데 계속 고민했다. 무대 위에서는 본인의 장기가 터질 줄 알아야 하는데 오늘 터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아는 새 자작곡 ‘겨울부자’를 선보였다. 이진아는 '겨울부자'를 돈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마음이 풍요로운 것이 부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진아의 연습이 끝난 후 K팝스타의 권태은 음악 총감독은 “오디션 프로에서 듣기엔 아깝다”며 “‘겨울왕국2’에 들어가면 어울릴 음악이다. 디즈니에서 곡 사갈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이진아의 ‘겨울부자’는 심사위원들의 마음 역시 사로잡았고 그녀는 TOP8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에스더김은 라이벌 이진아를 누르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A조 1위로 생방송에 진출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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