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상장을 앞둔 NS쇼핑에 대해 식품 전문 홈쇼핑업체로 온라인 식품유통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NS쇼핑은 하림그룹 계열 식품전문 홈쇼핑업체로 지난해 취급고 비중은 TV홈쇼핑이 74%, 카탈로그 매출 12.5%, 인터넷쇼핑 1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 내 상품 차별화, 브랜드 전략,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양호한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식품 안정성과 하림그룹 계열사 시너지로 독보적 경쟁우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 있고, 고령화로 인해 기능성 식품에 대하 수요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NS쇼핑은 다른 홈쇼핑업체보다 낮은 SO수수료 집행, 모바일 쇼핑 강화로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NS쇼핑의 공모예정가격은 올해 실적기준 PER 8.5~9.7배로 홈쇼핑 3사 평균인 11.6배보다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NS쇼핑의 공모주식은 878만주로 100% 구주매출로 이뤄지며, 공모희망가격은 20만 5천 원에서 23만 5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