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이다희, 대성통곡 이유 밝혀졌다

입력 2015-03-09 08:00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초반 배우 이다희가 모든 훈련을 마치고 정복을 입은 채로 차 안에서 훈련 동안의 고생과 어려움이 한눈에 보이게 우는 모습이 공개 되어 얼마나 힘들었는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그녀는 훈련소 입소 초기부터 눈에 띄는 큰 활약보다는 눈에 띄지 않지만 항상 전우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동기들의 뒤에서 전우애란 무엇인가를 확실히 보여주는 역할을 도맡아 했었다.

그녀는 동기들이 시간을 궁금해 할 때 정확한 시간을 알려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상처를 입어서 밴드가 필요할 때면 조용히 자신의 밴드를 찾아서 건네주는 등의 초반 얻었던 ‘준비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유격훈련이 시작된 뒤 남들보다 조금은 적응이 느려서 초반에는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던 그녀는 적응시간이 지나고 동기들을 위해 먼저 나서서 산악장애물을 건너는 등의 모범을 보이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모든 훈련을 마치고 정복으로 차려 입고 수료식을 마치며 그녀의 여군특집이 마무리 됐다.

대성통곡한 그녀의 눈물이 그저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닌 여러 의미의 눈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그녀의 멋진 활약을 더욱더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