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하율이 매력에 빠져 "딸 낳고 싶다" 고백
국민MC 유재석이 ‘딸바보’를 예약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어린이집’으로 꾸며져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나서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자신을 낯설어하는 반 아이의 눈물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었다. 이때 4살 하율이가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닦아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돕던 유재석의 옆으로 다가가 하율이는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유재석을 도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하율이와 하율이의 엄마를 기다리던 유재석은 “집에 가면 뭐 할거냐”고 물었고, 하율이는 귓속말로 비밀 대답을 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율이와의 이별시간이 되자 유재석은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율이는 유재석을 꼭 안아줬고, 유재석은 하율이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다. 유재석은 “딸을 낳고 싶다”며 하율이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하율, 하율이 너무 귀엽다” “‘무한도전’ 유재석 하율, 둘째 낳나요?” “‘무한도전’ 유재석 하율, 유재석 딸 낳으면 완전 예뻐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