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홍진영-남궁민, 유라-홍종현 'BYE~' 마지막 인사

입력 2015-03-08 11:27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 커플이 가상 결혼 생활을 마쳤다.



7일 방송된 '우결4'에서는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궁민은 "다른 사람을 진영이처럼 못 대할 것 같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홍진영은 "너무 고마웠고, 최고의 남편이자 친구였던 것 같다. 내가 가장 후회되는 건 고맙다고 미안할 때 말 못한 것"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홍종현-유라 커플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 편지에는 아쉬움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홍종현은 "나보다 성격이 밝고 웃게 해줘서 고맙다. 내가 무뚝뚝하고 말도 별로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이에 유라는 "오빠 성격 아는데 막 시켜서 미안하다"라며, "좋은 추억을 쌓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4' 가상결혼 종료, 그동안 수고" "'우결4' 가상결혼 종료, 재미있었는데" "'우결4' 가상결혼 종료, 새 커플들 궁금하다" "'우결4' 가상결혼 종료,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우결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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