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이하늬와 합방 거부하고 1분 뒤...

입력 2015-03-08 11:27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이하늬와 합방 거부하고 1분 뒤...

‘빛나거나 미치거나’ 미공개 스틸 컷 장면을 공개됐다.



8일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방송되지 않은 배우 장혁(왕소 역)과 신승환(길복 역)의 숨겨진 1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빛나거나 미치거나’ 13회 미공개 장면으로, 이날 이하늬(황보여원 역)과 합방을 거부하고 방에서 나온 장혁이 신승환과 새벽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숨을 내쉬는 모습이다. 사진 속 어두운 밤 이하늬 방 앞 기둥에 기대어 잠들어 앉아 있는 신승환과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장혁의 친근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18년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이 둘은 말이 필요 없는 환상의 호흡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평소에도 촬영장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친구 이상의 훈훈함을 느끼게 하며 최고의 남남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장혁과 신승환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독 중독이 심해지며 광기를 더해가는 류승수(정종 역)와 류승수를 구하려는 장혁과 오연서(신율 역)의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질 수 없는 장혁과 오연서의 애틋한 사랑과 이하늬와 임주환(왕욱 역)이 황제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점점 재미있어져”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멋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메이퀸 픽쳐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