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 "절대 잊지 못할 것" 마지막 소감 전해

입력 2015-03-07 18:38


홍진영이 우결 마지막 방송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7일 홍진영은 '우결' 게시판에 "민이 오빠로 빛난 1년이었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홍진영은 "1년 가까이 저희 나몽커플을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단 말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전하고 싶어서 큰 용기냈다"며 "나몽커플도 쫑아 커플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겠죠. 우리가 웃을 때 같이 웃고 우리가 슬플 때 같이 슬퍼해준 여러분의 마음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해드린 것도, 해드릴 것도 없는데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그리고 민이 오빠 옆이었기에 제가 사랑스러운 여자로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파트너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우결'하는 동안 처음이었던 게 참 많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저희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여러분들께 평생 감사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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