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순간 최고 시청률 17% 육박 '마성의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이 순간 최고 17%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포함 또 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7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3.9%, 최고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삼시세끼 어촌편'은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딸의 생일 축하를 위해 서울에 갔다가 돌아온 배우 차승원과 함께 만재도에 입성,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먼저 추성훈의 만재도 적응기가 눈길을 끌었다. 엄청난 근육질의 파이터 추성훈은 우락부락한 모습과는 달리 양파, 호박 등의 채 썰기, 마늘 빻기, 계란 말이 등 요리를 곧잘 해내며 '차셰프' 차승원을 보조했다. 그러면서도 차승원에게 "얼마나 해야 하냐", "얼마나 빻느냐" 등의 질문을 쉴 새 없이 쏟아내 만재도 적응이 녹록하지 않음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차승원은 이번회에서도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이목을 모았다. 제육 볶음을 만드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모든 조명이 꺼지는 정전이 발생했지만 훌륭히 제육 볶음을 완성해냈다. 먹음직스러운 제육볶음으로 한 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이들의 모습은 군침을 돌게 하기 충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시청률, 엄청난 기록이다" "'삼시세끼' 시청률, 지상파보다 높네" "'삼시세끼' 시청률, 종합편성채널의 새로운 역사" "'삼시세끼' 시청률, 고공행진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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