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2 임원희, 24년만에 재입대?.."오랜만에 짜릿한 기분"

입력 2015-03-07 13:00
진짜 사나이2 임원희, 24년만에 재입대?.."오랜만에 짜릿한 기분"



(사진= 진짜 사나이2)

'진짜 사나이2'가 드디어 출격한다.

8일 시작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 11명의 멤버들이 실제 입대하는 장정들처럼 스포츠형으로 두발을 정리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짜 사나이2'를 통해 24년 만에 재입대를 결심한 배우 임원희는 춘천 102보충대대 입소를 앞두고 보충대대 인근 이발소에서 두발을 정리했다. 이발을 진행하던 임원희는 예상보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24년 전 입대할 때보다 머리가 더 짧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임원희는 "어제 긴장돼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한 기분"이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102보충대대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임원희는 "걱정하지 말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다 이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스무살 이상 차이나는 장정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임원희의 활약과 파란만장 군대 적응기는 3월 8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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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