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치와와 산체, '삼시세끼'시청률 일등공신.. 몸값도 '껑충'

입력 2015-03-06 19:15
장모치와와 산체, '삼시세끼'시청률 일등공신.. 몸값도 '껑충'



장모치와와 산체가 화제다.

지난 3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산체는 숙면 중. 급하신 용무는 벌이에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산체는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장모치와와인 산체는 혀를 살짝 내민 채 잠에 푹 빠져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장모치와와는 질투가 강해 주인이 다른 반려견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시샘하지만 반대로 자립심이 강해 큰 공을 들이지 않아도 잘 따른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장모치와와는 우아하고 기민하며, 재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개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 등에서 키우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산체 이후 장모치와와의 달라진 주가에 대해 다뤘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애견샵 관계자가 등장, 최근 장모치와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견샵 관계자는 "(장모치와와가) 지금은 몸값이 두 배 가량 뛰었다"고 말했다. 현재 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동물들은 리액션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아니다. 동물이 보여주는 순수한 모습들에서 '저건 진짜다'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확실하게 보여지는 것"이라며 동물 스타들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