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국민銀 사외이사 사임..KB이사회 사퇴 '본격화'

입력 2015-03-06 15:19
강희복 KB국민은행 사외이사가 전격사퇴했습니다.

국민은행은 6일 강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강 사외이사는 국민은행 이사회에서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지난 12월 주전산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3월 주총 이전에 전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KB금융 사외이사 신성환 교수(홍익대)가 금융연구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