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생애 첫 OST 도전…영화 ‘스물’ OST ‘취향저격’ 녹음 현장 공개

입력 2015-03-06 14:50


배우 이유비가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영화 ‘스물’ OST ‘취향저격’으로 생애 첫 OST 녹음에 도전한 현장 사진을 공개, 청청패션에도 빛나는 미모와 흥과 애교로 넘치는 모습으로 팬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것.

6일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물’의 OST ‘취향저격’ 음원이 공개되었습니다! 애교 듬뿍 담은 보이스 이유비와 달콤한 보이스의 2PM 준호가 만나 극강케미를 자랑하는 ‘취향저격’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유비의 사진이 업데이트 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아무나 소화하기 어렵다는 청청패션을 멋스럽게 선보이며 캐주얼에도 빛나는 청순미모로 남심을 흔드는가 하면, 썸타는 여자친구로 빙의한 듯한 사랑스러움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한 간주 부분이나 준호 파트일 때에는 애교 넘치는 표정과 함께 귀여운 제스쳐를 선보이다가도 자신의 파트를 부를 때에는 진지하게 집중하며 녹음을 하고 있는 이유비의 모습이 담겨있어 사진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6일 정오에 공개된 영화 ‘스물’의 OST ‘취향저격’은 상큼한 봄날의 햇살처럼 어느새 다가온 이상형에게 수줍게 고백을 전하는 달콤한 세레나데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과 둘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통통 튀는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며 무한 재생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며 생애 첫 OST에 도전한 이유비는 지난 2013년에 방송된 SBS ‘스타페이스오프’에서 영화 ‘인어공주’ OST ‘파트 오브 유어 월드 (Part of your world)’를 열창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을 놀래켰을 뿐만 아니라 작년 ‘인기가요’ MC 신고식에서는 애니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또 한 번 과시한 바 있어 이번 OST 반응 또한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스물’에서 이유비는 동우(준호 분)에게 열심히 대시하는 경재(강하늘 분)의 여동생 소희 역을 맡아 당차고 솔직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