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최창호·한호장 각자대표)은 지난해 결산 결과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23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2,94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이 플립칩(Flip Chip)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 제품 단가 상승과 주요 공정별 생산합리화와 원가절감 그리고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경감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올해도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패키지 외주물량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본사 실적 안정화가 기대되고, 브라질 HT마이크론의 성장 본격화와 하나머티리얼즈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도 바라봐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