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이달중 재정증권 5조5천억원 발행

입력 2015-03-06 13:34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에 5조5천억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 일시 부족분의 조달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발행 규모는 5일 1조 5천억원, 12일 1조원, 19일 1조 5천억원, 26일 1조 5천억원이며 은행 및 증권사 등 23개 통안증권 입찰기관과 한국증권금융, 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하게 됩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3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총 10조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