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00회 예고, 오달란, 육선중-김효경 교제에 폭발 "죽 쒀서 개준다고"

입력 2015-03-06 10:39
'압구정 백야' 100회 예고, 오달란, 육선중-김효경 교제에 폭발 "죽 쒀서 개준다고"

'압구정 백야' 오달란(김영란)이 아들 육선중(이주현)과 김효경(금단비)의 교제를 살벌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MBC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100회 예고에는 오달란은 화실에 함께 있는 육선중과 김효경의 모습을 보고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달란은 "어우 죽 쒀서 개 준다고. 오늘 결판 내. 끝내던지 나 죽는 꼴 보던지"라며 김효경의 옷을 잡고 흔들었다. 이에 육선중은 두 사람을 뜯어 말렸다.

이후 오달란은 백야(박하나)를 만나 "올케한테 얘기해. 짐 싸서 어디든 떠나라고. 빨리"라며 육선중과 김효경의 교제를 반대했다.

이밖에도 장화엄(강은탁)과 백야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화엄은 치파오를 입은 백야의 모습에 감탄하며 "그거 입고 파티하자. 삼희랑 다같이"라고 말했다. 정삼희(이효영) 역시 "야야? 가자. 간다고 전화해"라며 흔쾌히 파티를 받아들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100회 기대된다" "'압구정 백야' 육선중과 김효경, 앞으로 힘들겠다" "'압구정 백야',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 "'압구정 백야' 장화엄과 백야는 어떻게 될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압구정 백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