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추락 중상, LA골프장으로 고꾸라져…

입력 2015-03-06 09:29
수정 2015-03-06 14:02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추락 중상, LA골프장으로 고꾸라져…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 셀러브러티 뉴스는 5일(현지시각) 해리슨 포드가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자신이 소유한 2인승 소형 경비행기를 몰고가다 LA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다고 전해졌다.



(해리슨 포드 사진='엔더스 게임'스틸컷)

이 보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포드는 머리에 여러 군데 깊은 상처를 입었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가 해리슨 포드를 구조해 응급조치를 했으며, 그는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리슨 포드는 개인 소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도 소유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비행사로도 활동해왔다. 과거에도 몇 번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LA 소방당국은 이 사고기 조종사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엔진 1개짜리 비행기 조종사는 이번 충돌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만 밝혔다.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추락 중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추락 중상, 충격적이다",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추락 중태, 심각한가요?",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추락 중상,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시리즈인 「스타워즈」 시리즈와 「인디애나 존스」 삼부작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