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장서희 "'아내의 유혹' 때 점 담당 따로 있었다"

'해피투게더3' 장서희 "'아내의 유혹' 때 점 담당 따로 있었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장서희가 '아내의 유혹'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과거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당시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점을 찍는 것 자체는 감독님의 아이디어였다"라며 "악녀 콘셉트를 잡기 위해 얼굴 여러 곳에 점을 찍어봤는데, 눈 옆의 점이 가장 묘했다"고 전했다.

또한 "점 위치가 약간씩 차이가 나는 걸 네티즌들이 포착했다"라며 "그 이후로는 점만 따로 그려주는 점 담당이 생겼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장서희, 정말 웃기다", "'해피투게더3' 장서희, 점 담당자라니", "'해피투게더3' 장서희, 네티즌들도 대단해", "'해피투게더3' 장서희,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