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하석진 "별로 안 순수해, 내면 많이 더럽다" '폭소'

입력 2015-03-05 15:58
'뇌섹남' 하석진 "별로 안 순수해, 내면 많이 더럽다" '폭소'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배우 하석진이 흑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서 하석진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뇌섹남' 자가진단서를 공개했다. 체크한 항목이 많을 수록 '뇌섹남'에 가까운 자가 진단 테스트다.

이날 '공대오빠' 하석진은 "'내면이 순수한 남자' 항목에 자신은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별로 안 순수하다"라며 "내면이 많이 더럽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책을 많이 읽는 언변의 마술사 같은 남자'를 체크한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는 "데뷔전에는 책을 많이 읽었다.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은 무라카미 류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거 야한 내용 아니냐"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랩몬스터 등 여섯 남자는 모두 '준수한 외모' 항목에 예외없이 체크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뇌섹남' 하석진, 정말 웃기네", "'뇌섹남' 하석진, 또 다른 매력이 있네", "'뇌섹남' 하석진, 내면이 더럽다니 실망", "'뇌섹남' 하석진, 빨리 보고싶다", "'뇌섹남' 하석진,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제공)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