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의 씨네타운' 김상경, "안 먹고 죽어라 운동해 10kg 감량"

입력 2015-03-05 15:12
'공형진의 씨네타운' 김상경, "안 먹고 죽어라 운동해 10kg 감량"





김상경이 극한 다이어트를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살인의뢰'에 출연한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상경은 "영화 '살인의뢰' 캐릭터를 위해 10일 만에 10kg을 감량했다"라며 "사실 권장사항은 아니다. 난 먹고 살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상경은 "내가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3년전과 후의 모습이다. 3년 전에는 범인을 잡으면서 끝난다. 평범한 스릴러 영화와 다르다. 기존 범죄 스릴러의 흐름을 산산이 깨면서 간다. 그 점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피해자 가족이 되어서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한다. 배우는 입체적인 인물을 표현할 때 재밌다. 그래서 살을 찌웠다가 10kg을 뺐다"라며 "방법은 안 먹고 죽도록 운동을 했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건 틀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형진의 씨네타운' 김상경, 대단한 배우네", "'공형진의 씨네타운' 김상경, 안 먹고 운동이 최고지", "'공형진의 씨네타운' 김상경, 대단해", "'공형진의 씨네타운' 김상경, 영화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