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K리그 무서워"…FC서울 가시마 중계, 수원 베이징 궈안 중계 정대세vs데얀

입력 2015-03-04 19:27
수정 2015-03-04 22:11
▲차두리 폭풍 질주(사진=MBC)

FC서울 가시마 중계, 베이징 궈안 수원삼성 중계 '정대세vs데얀'

일본 축구팬들이 한국 K리그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가 성남에 무기력하게 패하자 일본 축구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것.

감바 오사카는 지난 3일 성남 탄천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전서 성남에 0-2로 완패했다. 황의조가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일본 야후 게시판과 SNS 등에서는 "K리그 힘의 비결은 무엇일까" "K리그도 선수 유출 심각한데 꾸준히 잘한다. 부럽다" "한국 선수들의 피지컬을 본받자" "몸싸움이 너무 강해 무서워. 선수들이 부딪치면 피멍 들기 일쑤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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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마와 '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서울은 지난달 25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에 0-1로 져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가시마 역시 웨스턴 시드니(호주)에 1-3으로 져 승리가 절박하다.

서울 가시마 전은 SBS SPORTS, MBC SPORTS+, 아프리카TV, i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수원 베이징 궈안 원정 경기(정대세vs데얀)도 오후 8시 30분부터 KBS N SPORTS, 아프리카TV, iMBC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