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으로 얼굴 주름치료, 피부탄력 되찾아

입력 2015-03-04 14:10


지나가는 세월에 얼굴에 주름과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다. 보통 피부노화는 20대 중후반에 시작되며 40대에 이르면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의 양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피부를 지탱해주던 지방층과 골의 흡수로 피부가 쳐지게 되면서 주름이 생기고 눈에 띄는 변화로는 얼굴과 목의 전체적인 선이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40대가 되도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노화의 가장 큰 주번인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미간을 찌푸리지 않는 습관과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 역시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이미 탄력을 잃고 피부가 처진 상태라면 습관으로는 힘들어 최근에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로 피부의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는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있다.

서울 목동 오목교에 위치한 에스쁘와르클리닉 김일곤 원장은 “이런 얼굴 v라인 리프팅 시술들은 단 시간에 동안의 얼굴로 되돌려주는 대표적인 시술로 갸름한 얼굴 브이라인과 피부탄력을 되돌려주는 간단한 시술로서 회복이 빠르고 시술 후 모습도 자연스럽다”고 조언했다.

실리프팅으로 잘 알려진 것으로 ‘와우(WOW)리프팅’과 ‘울트라v리프팅’이 있다. 와우실리프팅은 피부안에서 녹는 실과 녹지 않는 실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처진 피부를 확실하게 당겨 올리게 되므로 시술 직후 효과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기존의 단순 실리프팅에 비해 얼굴의 윤곽개선 효과가 뚜렷하고 고정력이 강하며 유지기간 역시 길다. 이러한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이유 중 하나는 와우리프팅은 일반 실리프팅과 다르게 360도의 돌기가 있는 실을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얼굴 전체의 피부조직을 더 확실하게 당겨주기 때문이다. 안정성 역시 FDA에서 허가 받은 인체에 무해한 특수 몰딩으로 제작 된 녹는실을 사용하기에 믿을수 있다.

울트라v리프팅은 시술 중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피부에서 녹는 파인 쓰레드(Fine thread)를 이용하여 약 10분간의 간단한 시술로 쳐진 턱과 입 주변, 팔자주름 등을 개선시키고 탄력과 미세주름을 치료하는 효과를 얻는 시술이다. 이 역시 KFDA 4등급(의료시술용)을 인증 받은 안전한 실을 사용하기에 안정성 역시 좋다.

하지만 실리프팅도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딤플이라고 하는 함몰 현상이나 실이 피부 겉으로 빠지는 현상, 측두부의 통증, 표정 변화시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고 풍부한 경험 및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