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에 ""XX XXX아,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욕설 내용 유포

입력 2015-03-04 11:38
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 내용 유포

이태임, 예원에 ""XX XXX아,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욕설 내용 유포

(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 사진 설명 = 예원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캡처/ 이태임 '내마음 반짝반짝' 캡처)



배우 이태임이 예능프로그램 촬영 도중 쥬얼리 출신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태임 욕설' 내용이 퍼지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배우 이태임이 예원에게 "XX XXX아, 연예계 생활 그만하고 싶냐? 좀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 깝치다가 죽는다"라고 말하는 등 심한 수준의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욕설은 '증권가 찌라시'에 담긴 '이태임 욕설 논란' 중 일부 내용으로 이태임이 예원에게 5분 넘게 욕을 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예원 측은 이 내용을 두고 "욕설을 들은 건 맞지만 찌라시에 적힌 만큼 심한 수준은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3일 한 매체는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겨울 바다에 입수해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예원의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파트너인 이재훈은 자리에 없었고, 이태임이 함께 있던 예원에게 심한 욕을 했다. 전혀 화를 낼 상황이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행동에 지켜보던 스태프도 다들 깜짝 놀라 촬영이 중단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배우 이태임은 프로그램 녹화 도중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는 의혹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재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별다른 해명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