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황은정 "남편 윤기원, 안 씻어서 냄새나~" 폭소

입력 2015-03-04 11:03
MBC '기분 좋은 날' 황은정 "남편 윤기원, 안 씻어서 냄새나~" 폭소



탤런트 황은정이 남편 윤기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황은정은 "남편이 씻는 날은 오직 외출하는 날이다"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독감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그런데도 '그럴 줄 알았어'라고 독설이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 한창수는 "남편, 아내에게는 막말이 쉽게 나간다. 안 좋은 감정을 상대에게 표출하는 것이 문제다"라고 밝혔다. 그는 "배우자에게 직장 내 윗사람 섬기는 듯 말하면 부부간의 싸움을 막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 한창수 교수는 "평소 존중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부부관계의 시작이다. 문자나 편지를 통해 표현하기 어색한 것들을 전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