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순이익 7년만에 가장 부진

입력 2015-03-04 10:49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7년만에 처음으로 1조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당기순이익은 1조9천846억원으로 1년전보다 4%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4천447억원의 순순실을 기록한 이후 7년만에 가장 부진한 수준입니다.

한은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따른 부채 증가로 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