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대행 전문 기업 (주)엠디마케팅(대표 국기호)이 2014년 12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승인에 이어, 2월 10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제도는 신청기업의 보유기술 가치 평가, 미래 성장가능성,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2010년 8월 국기호 대표의 1인 기업으로 설립된 엠디마케팅은 '고객이 잘 돼야 우리가 잘 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병원 및 신제품들의 매출성장에 기여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 엠디마케팅은 현재 기업부설 연구소와 3개의 마케팅 팀, 바이럴 팀, 디자인 팀으로 전문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팀에는 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한 마케팅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에서 엠디마케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기술력’이다. 엠디마케팅의 주력 마케팅 솔루션인 ‘스마일톡’은 온라인상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마케팅 툴이다.
현재 130여개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일톡은 고객의 문의에 대한 자동 답변 기능, 고객관심 키워드 통계데이터 처리, 고객질의 내역의 담당자 실시간 통보, 고객접속 로그 자동 통계 처리 등의 기능이 있다. 향후에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누적된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자동화 수행, 마케팅 결과 분석 지원 기능 등을 추가하여 고객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마케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메타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엠디마케팅은 기존의 노하우는 물론 새로운 마케팅 기법 개발을 통해 현재 주력사업인 병원마케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며, 매출 포트폴리오와 재무구조를 안정화시키고 회사 규모를 확대하여 업계의 리딩컴퍼니로 자리잡기 위한 장기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국기호 대표는 "엠디마케팅의 유일한 목표는 우리를 믿고 마케팅을 맡겨준 고객의 성공이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열정을 쏟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벤처기업 승인으로 그 동안의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은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 IT 최강국인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온라인광고의 효율성과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고, 국내 온/오프라인광고 시장 저변 확대 및 시장의 발전을 위해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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