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엉골녀' 별명 딱 어울리는 시스루 드레스

입력 2015-03-04 12:00


순수의 시대 강한나, '엉골녀' 별명 딱 어울리는 시스루 드레스



(강한나 사진 정보=한경DB)

'순수의 시대' 여주인공 강한나의 과거 레드카펫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강한나는 엉덩이골이 보이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주목을 끌었다. 당시 파격적인 노출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강한나는 '엉골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드레스에 대해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맥앤로건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다. 강한나를 보자마자 뒷태가 아름답다며 드레스 디자인을 해 주셨다. 엉덩이가 예뻐야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하더라. 2주정도 재미있게 작업했다. 임팩트 있게 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겼지만 드레스를 보면 아시다시피 노출에 초점을 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강한나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순수의 시대'가 내일(5일) 개봉한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1398년 조선 건국 초기 '왕자의 난'이 일어난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이다.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는 신하균, 장혁, 강하늘 모두와 베드신을 소화했다.

강한나는 베드신에 대해 ”신하균 장혁 강하늘, 세 남자와 노출신 부담컸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나는 "여기 계신 세 남자 배우와 모두 강한 신이 있었다. 그 중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김민재(신하균)와의 감정신이라 생각했다"며 "영화상에서 보여 지는 베드신은 비단 남녀의 베드신에 그치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의 순수한 남녀로서의 모습이라 생각했다. 그런 감정적인 교감이 보여야 하는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한나는 "감독님과 신하균 선배님도 그렇게 생각하셔서 두 인물의 감정이 해당 신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기했다. 그걸 잘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털어놨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수의 시대 강한나, 진짜 섹시하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몸매가 최고네", "순수의 시대 강한나,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