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가뭄이라지만' 디자인업계 3월 경력채용 봇물

입력 2015-03-04 09:24
수정 2015-03-04 09:51
경기침체로 올해 채용시장에 먹구름이 가득 드리워져 있지만, 디자인업계 채용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디자인 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은 3월초를 시작으로 롯데리아와 세스코, 에듀윌, 세라제화 등 크고 작은 기업들의 채용이 시작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디자이너잡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그래픽 디자인 전공과 식품관련 디자인 2년 이상의 경력을 조건으로 마케팅팀 디자인 담당자를 모집한다. 채용형태는 3개월 수습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세스코는 인쇄광고와 카탈로그, 리플렛 등 각종 인쇄물을 디자인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제작협력사 라인업 구축과 관리도 함께 진행해야 하며 디자인 기획력과 외주관리능력을 가진 6년이상의 경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에듀윌은 북디자이너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교내 내지 디자인과 북 표지 디자인 업무를 담당할 교재 및 실용서 디자인 경력 7년 이상 보유자로 디자인관련 학과 전공과 학습지, 수업서내지, 표지 디자인 경험자는 우대한다.

그밖에도 여성 살롱화 전문 제조기업인 세라제화 디자인실에서 남/여 구두 디자이너를, 한국학술정보에서 편집인쇄물 디자인과 인쇄 진행 디자이너를 각각 모집한다.

또 iP&C에서 신입 디자이너를, ㈜케이씨씨에서 경력직 디자이너를, ㈜스튜디오 후에서 애니메이터를, 리시드에서 디자이너를, ㈜경원에프엔비에서 정규직 웹디자이너를, ㈜SG Fashion에서 패션디자이너를 각각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