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이태임 욕설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띠동갑내기 동갑내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5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예비 해남 6호'이자 '삼촌' 이재훈과 예원의 깜짝 만남이 그려진다.
이재훈은 '해남해녀' 과외의 첫 과외선생님이었던 장광자 해녀의 집을 찾았다. 집으로 들어선 이재훈은 묘령의 여인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스카프로 얼굴을 돌돌 말고 눈만 빼꼼 내놓은 묘령의 여인은 할머니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고 애썼지만 이재훈은 단번에 "네가 왜 여기 있어? 너를 여기서 보다니!"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묘령의 여인은 바로 '무한도전-토토가 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예원이었다. 예원은 가려도 숨겨지지 않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인해 정체를 단 번에 들켰다. 예원은 "깜짝 선물이에요~"라고 활짝 웃었고, 이재훈은 "이거 좋아해야 하는 거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남다른 허당 호흡을 자랑하며 '앞마당 요리'의 진수를 보여줬다. 예원의 걱정스러운 눈빛에 이재훈은 "요리왕 재훈 몰라?"라며 당당한 요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재훈이 레시피를 몰라 허둥지둥대는 모습과 은근슬쩍 레시피 컨닝을 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돼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 방송은 나오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 이태임 욕설논란 대단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 정말 귀여워",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 방송내용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띠과외'는 정재형-송가연, 이재훈-이태임, 최화정-김범수, 홍진영-동준 뱀뱀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