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n] 6개 브랜드에 물어본 2015 SS 립 트렌드 '코랄+누드+립 라커'

입력 2015-03-05 09:01


2015년도 어느새 3월이다. 따뜻해진 날씨와 가벼워진 옷차림에 어두운 메이크업도 이제 벗어던져야 할 때다. 2015년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사랑스럽고 생기 있는 전형적인 봄 분위기가 아닌 자연스럽고 약간은 상기된 느낌의 화사한 느낌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각양각색의 립 메이크업 제품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출시되고 있다. 립스틱에도 ‘유행’이 있는 법. 2015년 SS 시즌을 이끌어갈 립트렌드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 컬러, 코랄과 핑크가 대세

우선 가장 중요한 컬러로 살펴보면 코랄과 핑크가 2015년에도 강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보통 립스틱은 여러 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고 있지만, 오렌지와 핑크, 코랄 등 주력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랑콤 관계자는 “2015년 봄에는 코랄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다. 매년 봄에는 따뜻한 파스텔 컬러의 립 제품이 주목을 끌고 있는데, 2015년에는 은은하면서 사랑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코랄 계열의 컬러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봄에는 오렌지와 핑크, 코랄이 대세를 이루며 2015년 역시 이들이 강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같은 색이라도 웜톤과 쿨톤에 따라 색의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처럼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면 싱그러운 봄을 입술로 맞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스는 핑크와 오렌지 코랄 이외에도 누드톤의 컬러도 트렌드 컬러로 꼽았다. 2015년 SS 메이크업 트렌드 자체가 자연스럽고 약간은 상기된 느낌의 화사한 느낌이기 때문에 맨얼굴처럼 보이지만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누드톤도 인기를 끌 예정이다.







▲ 제형, 립 라커가 대세

다음으로 립 제형으론 큰 변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립스틱과 립글로스, 틴트로 거의 구성돼 있던 립 메이크업에 립 라커가 혜성같이 등장했다. 틴트의 시대가 가고 립 라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의 모든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립 라커를 출시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랑콤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에는 입술을 편안하게 해주고, 선명한 색상을 오래 지속시켜줄 매트한 제형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슈에무라 관계자는 “립 라커는 여성들이 원하는 립 메이크업의 결정체다. 발색, 발림성, 촉촉함, 편안함, 지속력을 모두 실현한 제품이다. 가볍게 바르면 틴트의 효과를 덧바를 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효과를 발휘하며 오일인 워터 포뮬러가 산뜻하게 발려 컬러를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고 전했다.

2015년 눈에 띄는 립 제형으로는 립 타투를 볼 수 있다. 아직 립스틱이나 립 라커만큼 많지는 않지만 페리페라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립 타투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립 타투란 틴트보다 입술의 색을 더욱 지속시키기 위한 제품으로, 틴트처럼 바르는 것부터 입술에 붙였다 떼면 그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페리페라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진한 컬러와 롱래스팅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틴트+립스틱+립글로스의 제형이 융합된 립 타투를 많이 찾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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