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프로듀사' 합류 소식에… "확정 아냐, 긍정적 검토 중"

입력 2015-03-03 17:21
배우 김수현 측이 KBS2 새 드라마 '프로듀사' 합류를 긍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일 김수현의 '프로듀사'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김수현 측은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수현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프로듀사'를 선택했다는 보도에 대해 "마지막 작품은 아니고 입대 전까지 작품이 있으면 검토하고 시기가 맞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그는 KBS2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짓고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배우 차태현과 공효진이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차태현은 극 중 예능국 10년차 PD 역을, 공효진은 10년차 예능 PD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수현은 신입 예능 PD 역할을, 아이유는 유명 연예인 역을 제의받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프로듀사'는 여의도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사연을 코믹하면서도 독특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하며 다음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김수현, 우와 기대된다" "'프로듀사' 김수현, 이거 완전 재미있겠네" "'프로듀사' 김수현, 배우들 완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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