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정규편성 확정 "4월중 방송예정"

입력 2015-03-03 13:33
'김제동의 톡투유' 정규편성 확정 "4월중 방송예정"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가 정규편성된다.



3일 JTBC는 "설연휴 기간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정규 편성된다"고 밝혔다.

'톡투유'는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며 정규 편성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제작을 주관한 JTBC 보도제작국은 편성팀과의 논의를 거쳐 4월 중순부터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기로 하고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방송시간은 아직 미정이나 현재로서는 주말 밤 시간대를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톡투유'는 대학교 강당을 무대로 해서 진행자와 패널, 그리고 수백 명의 청중들이 함께 주거니 받거니 어우러지는 독특한 포맷으로 진행자인 김제동은 전체 토크를 조정하면서도 특유의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제동의 톡투유' 김제동 말 정말 잘한다", "'김제동의 톡투유' 기대된다", "'김제동의 톡투유' 패널이 누가 나올지 궁금하네", "'김제동의 톡투유'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톡투유'는 주진행자인 김제동 외에 고정패널들도 눈에 띈다. 파일럿 첫 출연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홍대 여신' 요조와 인터넷 강의에서 이름을 날린 경제평론가 최진기, 그리고 정규 편성 이후 새롭게 함께 할 소설 쓰는 물리학자 정재승 박사(KAIST)가 출연할 예정이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