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수술 지각한 안재현에 "환멸 느껴져" 분노

입력 2015-03-03 13:29
'블러드' 구혜선, 수술 지각한 안재현에 "환멸 느껴져" 분노



'블러드' 유리타(구혜선)가 수술에 늦은 박지상(안재현)을 비난했다.



2일 방송된 KBS2 '블러드'에서 박지상은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들을 쫓다가 수술에 지각했다.

박지상은 간 이식 수술을 앞두고 괴한들이 나타나자 그들을 쫓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병원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결국 수술실로 향했다.

유리타는 수술이 끝난 뒤 박지상에게 수술실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것을 지적했고, 박지상은 "개인적인 일 때문에 늦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리타는 "수술을 앞두고 지각을 한 것은 더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병원 차원의 문제"라면서 비난하며 화를 냈다. 이어 유리타는 "환멸이 느껴진다"며 분노했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블러드' 구혜선, 연기력 왜 이러냐?" "'블러드' 구혜선, 연기 어색하다" "'블러드' 구혜선, 얼굴은 예쁘네" "'블러드' 구혜선, 연기력 점점 나아져야 할텐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블러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