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공연 추천…'소심한 소년들의 화이트데이'

입력 2015-03-03 10:29
수정 2015-03-03 10:29


남성 듀오 ‘재주소년’과 ‘소심한 오빠들’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소심한 소년들의 화이트데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사랑이 묻어나는 노래들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각 뮤지션의 대표곡을 비롯해 합동 무대를 통해 로맨틱한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에는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주소년’은 2003년 첫 앨범 ‘재주소년’을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밴드다.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의 이야기를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소심한 오빠들’은 데뷔앨범 ‘멘붕’으로 각종 인디차트를 휩쓸었던 듀오다. 재치 있는 가사와 왕성한 공연활동으로 수많은 마니아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공연은 3월 14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