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 과도한 노출+위아래 댄스… 시청자 '민망'

입력 2015-03-03 10:22
수정 2015-03-03 10:55
'압구정 백야' 백옥담 과도한 노출+위아래 댄스… 시청자 '민망'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드라마 속 과도한 노출과 선정성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백옥담 사진 정보=방송화면캡처)

2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 96회에서는 장무엄(송원근)과 육선지(백옥담)가 결혼식 후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송원근은 정신이 몽롱하다고 말하며 뜬금없이 위아래 댄스를 췄다. 이에 백옥담 역시 남편을 따라 춤을 췄고, 두 사람은 가사에 맞춰 하나둘씩 옷을 탈의하며 키스했다.

극 전개와는 상관없는 ‘뜬금포 댄스신’과 선정성은 시청자들을 당황하고 민망하게 만들었다.

임성한 작가가 실제 조카인 백옥담을 위해 극 전개와는 상관없는 장면들이나 가족드라마에 어울리지 않는 선정적인 장면을 끼워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백옥담은 방송 초반에 약 2분여 동안 매우 짧은 원피스를 입고 박진영의 ‘너는 예뻤다’에 맞춰 춤을 춘 적이 있고, 최근에는 방에서 민망할 정도로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어보며 몸매를 드러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압구정 백야 백옥담 위아래 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백옥담 댄스, 춤 잘추네", "압구정 백야 백옥담 위아래 댄스, 애들 보는데 민망하더라구요", "압구정 백야 백옥담 위아래 댄스, 가족 드라마인데 너무 선정적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