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신학기 학교폭력·안전사고 예방 철저"

입력 2015-03-03 09:07
수정 2015-03-03 10:15


이완구 국무총리가 "학기 초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해 학교 안팎의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이완구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동시에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한 만큼 신학기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자유학기제와 초등 돌봄교실 등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협업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국가 안보 등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