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독특한 패션 센스 눈길.. "전현무 반응이.."
(사진= 비정상회담 기욤)
비정상회담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가 독특한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게스트 문희준의 '최신 핫 아이템' 고민으로 진행됐다. 이날 캐나다 대표 기욤과 호주 대표 블레어, 러시아 대표 일리야는 각각 '옷장을 부탁해'라는 미니 코너를 통해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였다. 이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패러디다.
그런데 기욤의 옷장에는 놀랍게도 이화여대 티셔츠와 에코백이 있었다. 15년 전에 구입한 하와이언 티셔츠, 명품셔츠, 코트도 발견됐다.
전현무는 "저 브랜드에 멋진게 정말 많은데 왜…"라며 안타까워했다. 미국 대표 타일러는 "우리 아버지 스타일"이라고 평해 좌중을 웃겼다.
이날 기욤은 '여자친구와 데이트' 설정에 맞춘 패션도 선보였다. 기욤은 화려한 크리스탈이 박힌 핫핑크 셔츠에 새파란 청바지, 그리고 한껏 광낸 구두라는 괴악한 패션을 선보여 비정상회담 무대를 '집단패닉' 상태에 빠뜨렸다.
기욤은 "이 티셔츠가 제일 비싼 옷이다. 이게 큐빅이 아니고 진짜 크리스탈이라 햇빛에 비춰지면 정말 예쁘다"라고 예찬론을 폈지만, 아무의 공감도 얻지 못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욤, 재미있다" "비정상회담 기욤, 패션이 웃기다" "비정상회담 기욤, 저 브랜드는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